호텔롯데의 3분기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하고 영업적자 폭은 줄어드는 등 실적 개선 흐름이 가시화 됐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호텔롯데 3분기 매출은 3조1624억원으로 전년 대비 12.4% 늘었다. 영업손실은 작년 3분기 4632억원에서 올해 2476억원으로 축소됐다.
면세 사업부 매출이 전년 대비 12% 늘어난 2조5652억원을 기록한 덕분이다. 중국 보따리상(국내 면세점에서 제품을 구입해 중국에 가져다 파는 중국 상인) 매출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한창이던 작년보다 증가했다.
호텔 사업부 매출도 18% 증가한 4301억원을 기록했다. 월드 사업부(놀이공원 등) 매출은 1% 증가한 988억원, 리조트 사업부(골프 및 리조트서비스) 매출은 24% 증가한 683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