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의 연말 할인행사 ‘십일절 페스티벌’의 첫날(1일) 거래액이 전년 대비 40%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4일 11번가는 1~3일 누적 거래액이 전년 대비 20% 늘었다고 밝혔다. 구매 회원 수, 판매 상품 수량, 결제 건수 모두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했다.
십일절 페스티벌은 11번가가 매년 11월에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이달 1~11일 진행한다.
1일 오후 6시 진행한 롯데리아 라이브방송(모바일 실시간 판매 방송)이 시청자 수 126만명으로 역대 2위를 기록했다. 누적 판매금액 1위는 삼성 갤럭시 Z플립3 자급제 모델로 30억9900만원 어치가 팔렸다. 1억원 이상 판매된 상품은 약 360개로 2억원 이상은 100개가 넘었고 10억원 이상은 15개였다.
11번가는 4일 오전 11시 한화호텔앤리조트 숙박권과 이니스프리 11번가 단독 클리어런스 상품을 판매했다. ▲오후 3시에 에이수스(ASUS) ROG 제피러스 게이밍노트북을 십일절 특가에 팔고 오후 7시에는 LG트롬 24KG 드럼세탁기, 오후 11시엔 애플 아이패드 에어 4세대 와이파이 모델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