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확산에도 지난달 온·오프라인 유통 매출은 모두 성장세를 이어갔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1년 9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온·오프라인을 합친 주요 유통업계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8.2% 상승했다. 같은 기간 오프라인 매출은 3.3% 늘었고, 온라인 매출은 14.5% 성장했다.
오프라인 부문은 대형마트와 준대규모 점포(SSM)는 구매 건수가 감소했지만, 백화점‧편의점은 구매 건수와 구매단가가 모두 증가했다. 백화점은 보복소비 및 추석 특수 등의 영향으로 해외 유명 브랜드(38.1%)와 아동 스포츠(36.9%), 가정용품(17.4%)의 매출이 증가하며 전체 매출이 24.3% 증가했다. 대형마트는 점포 수가 11개 줄고 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되면서 전체 매출이 13.3% 감소했다.
온라인 부문은 온라인 장보기 보편화와 추석 특수의 영향으로 아동 유아 상품군을 제외한 전 분야가 매출이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오프라인 매출 비중은 56.4%에서 53.9%로 2.5% 포인트(p) 줄었다. 반면, 온라인 매출 비중은 43.6%에서 46.1%로 2.5%p 늘었다.
산업부 관계자는 "11월 1일부터 시작되는 코리에세일페스타에 참여한 기업이 역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유통업계 매출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