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그룹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연간 최대 규모 쇼핑 행사 '대한민국 쓱데이'가 초고가 이동수단을 판매한다. 2019년 3억원짜리 요트, 지난해 2억원짜리 경비행기를 판 데 이어 올해는 초경량 헬리콥터를 선보인다. 2인승 모델로 가격은 약 2억8000만원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올해 쓱데이를 맞아 스타필드 하남에서 오는 31일까지 '모빌리티 쇼'를 연다. 야외 광장에 전시한 대표 제품은 벨기에 디날리사의 초경량 헬리콥터 'H3 스포트' 모델이다. 중량 600㎏ 이하의 헬리콥터로, 레저용으로 주로 활용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행사 기간 이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3000만원을 할인해주고 교육 비행 30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벤츠, 포르셰, BMW, 볼보 등의 인기 차량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30일 야외주차장에서는 스트리트 카 컬처 브랜드 피치스와 함께 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하입빈즈와 라운지엑스가 선보이는 로봇 커피 트럭 '바리스 트럭'과 함께 다양한 튜닝카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