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은 2021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면접을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 Town)'에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메타버스 면접은 오는 6~7일 진행되며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역량 면접을 실시한다. 면접자들은 메타버스 채용 면접장에 입장해 아바타를 움직여 면접장으로 들어가 화상 면접을 보게 된다. 이후 인턴과정, 최종 면접을 거쳐 11월 중 최종 신입사원을 발표한다.
회사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규모 오프라인 채용 행사가 어려운 만큼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밀레니얼과 Z세대를 합한 말·1981~2010년생) 구직자들과 자유롭고 유연하게 소통하기 위해 메타버스 면접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은 메타버스 채용면접장에 회사 소개 영상 상영관과 주요 직무 소개 인터뷰, 채용 전형 일정 안내, 채용 Q&A 등의 부스도 마련했다. 면접자들은 면접 대기 중 메타버스 공간을 돌아다니면서 회사에 필요한 정보를 자유롭게 얻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입사원 입문교육과 간부사원 리더십 과정 등을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체육대회 '세븐컵 e스포츠대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