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15일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의 2020년 동반성장지수 발표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2011년부터 시행됐다. 동반위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제20조의2′에 따라 매년 1회 전년 실적을 바탕으로 공표한다.
올해는 평가 대상 210개 기업 가운데 36개 기업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우수 63개사, 양호 70개사, 보통 19개사, 미흡 10개사, 공표유예 12개사 등이었다.
GS25는 2016년에 신설된 ‘가맹업’ 부문에서 편의점업계 처음으로 ‘우수’ 등급에 선정된 후 2018년까지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최우수 등급은 2019년 이후 두 번째다.
오진석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장(부사장)은 “점포 전기료 지원과 최저 수입 보조 금액 확대 등 가맹점 지원을 계속해 온 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