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의 130만원대 텐트 ‘더 오리지널 캐빈하우스'. / GS리테일

GS리테일(007070)의 종합몰 GS샵이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과 손잡고 150여종의 캠핑용품, 아웃도어 의류 등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핵심 상품은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의 130만원대 텐트 ‘더 오리지널 캐빈하우스(이하 캐빈하우스)’다.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의 캐빈하우스는 넓고 높은 공간감에 오두막집 형태 디자인으로 출시 직후부터 아웃도어족 사이에서 주목을 받았다. 클라우드 펀딩 사이트 ‘와디즈’에서 첫 공개됐던 이 상품은 16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당초 펀딩 목표 금액(900만원)의 177배를 달성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GS샵은 이 외에도 파나로카 구스다운점퍼, 와펜페치 맨투맨, 뽀글이점퍼(플리스) 등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주력 신상품을 오는 8일까지 단독 판매한다.

최승호 GS리테일 패션 MD는 “캠핑용품을 찾아 GS샵에 유입되는 고객이 계속 늘고 있어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과의 이번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전문 캠핑몰 이상으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