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구리점 1층에 카페, 편집매장, 체험형 공간을 결합한 매장을 새로 문여는 등 리뉴얼 했다.
2일 롯데백화점은 구리점 1층 약 30%를 '이든 바이 토우드(EDNE by 토우드)'로 새롭게 문열었다고 밝혔다. 이 매장은 성수동 감성을 살린 카페와 편집매장, 가구나 소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을 결합한 곳이다.
구리점 3층에는 인테리어 업체인 한옥공간을 입점시켰다. 한옥공간은 이천 도자기 작가 브랜드 조오씨네 도도와 홍차 전문 카페를 복합 매장으로 구성했다. 5층은 키즈 체험형 공간인 엘라이브러리를 확대 개편해 문열었다. 9층에는 더K골프&양용 아카데미를 입점시켰다.
롯데쇼핑(023530)은 "3층과 7층도 이달 중순 리뉴얼을 마무리하고 문열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공간 재구성을 통해 다양한 매장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