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F&B(식음료)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신설법인 '더테이스터블 주식회사'를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더테이스터블 주식회사는 지난 1일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독립경영체제에 들어갔다.
이번 분할은 지난 4월 아쿠아플라넷 분사와 동일한 방식이다. 식음 사업의 전문성을 갖춘 F&B 사업부문을 분리해 각 사업부문이 독립적으로 고유 사업에 전념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F&B 사업부문에 대한 독립적인 의사결정, 신사업 추진 등의 현안 발생시 신속하고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해졌고, 분사를 통해 사업부문별로 지속성장을 위한 전문성과 사업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더테이스터블 주식회사는 국내 최고 수준의 외식 및 식음 브랜드로 63빌딩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과 도원스타일, 티원 등의 독자적인 중식 브랜드와 골프장과 컨벤션센터 등의 식음 위탁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63다이닝키트 브랜드 런칭을 통해 프리미엄 밀키트 시장에도 진출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F&B 사업부문 물적 분할 이후 고유 레저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