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전국 매장에 밀키트(손질된 식재료와 양념이 들어 있는 간편식) 행사 매장을 만든다.
11일 홈플러스는 전골, 스테이크 등 각종 밀키트 상품을 한곳에 모아 선보이는 밀키트존을 전국 매장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밀키트존 행사상품을 2개 이상 구매하면 10%를 할인해주고, 2만원 이상 구매하면 2000원 상품권을 준다.
밀키트존에서 판매하는 주요 상품은 ▲홈플러스 시그니처 소불고기버섯전골(490g, 8990원) ▲홈플러스 시그니처 우삼겹된장찌개(670g, 8990원) ▲홈플러스 시그니처 푸짐한순대곱창전골(580g, 8990원) ▲홈플러스 시그니처 제주흑돼지간짜장(330g, 9990원) ▲은하수산 육수를통째로 동태매운탕(1215g, 1만2900원) ▲은하수산 육수를통째로 대구지리탕(1215g, 1만2900원) ▲은하수산 육수를통째로 꽃게해물탕(1530g, 1만6900원)을 비롯해 ▲부드러운 도다리해물 물회(880g, 1만6900원) 등 이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5월 한달 간 밀키트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늘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외식이 어려워지자 원하는 재료와 조미료를 첨가해 취향껏 먹을 수 있는 간편식 수요가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