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라이벌 롯데와 신세계가 나란히 야구 마케팅에 나선다.
롯데자이언츠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칠성 스폰서 매치데이'를 진행한다.
11일은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 매치데이'로 진행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날 경기 관람객 전원에게 구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재사용이 가능한 '클라우드 리유저블컵'을 증정한다.
12일엔 'Follow the ECO 매치데이'로 무라벨 생수인 '아이시스 에코'와 함께하는 관중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시스 에코'가 국내 생수 최초로 페트병에서 라벨을 제거한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라벨떼기 퍼포먼스 등을 펼친다. 롯데칠성음료는 추첨을 통해 플리츠마마 숄더백과 '아이시스 에코', '칠성사이다 에코', '트레비 에코' 3종을 제공할 예정이다.
SSG랜더스는 오는 1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SSG닷컴 모델 공효진씨를 시구자로 초청하고,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SSG닷컴은 12일 경기장을 찾은 입장 관객 전원에게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정액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랜선 응원' 팬들에게도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10% 쿠폰을 준다.
올해 프로야구팀을 창단한 신세계는 야구단 창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SG닷컴에 따르면 SSG랜더스가 리그 선두에 오른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8일까지 SSG닷컴 방문 고객 수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유니폼, 모자 등 랜더스 관련 굿즈 매출은 전월 동기보다 250% 늘었다.
김효은 SSG닷컴 브랜드마케팅 팀장은 "야구 외에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연계한 쇼핑 콘텐츠를 기획할 계획"이라며 "타 플랫폼이 모방할 수 없는 마케팅으로 차별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