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출시한 무라벨 자체브랜드(PB) 생수가 한달 만에 134만병 팔렸다.

홈플러스가 지난달 출시한 무라벨 PB 생수가 한달 만에 134만병 팔렸다. / 홈플러스 제공

19일 홈플러스는 지난달 22일 출시한 '시그니처 무라벨 맑은샘물'이 이달 17일 기준 전국 점포와 온라인 매장에서 2리터 62만병, 500밀리리터(ml) 72만명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전체 생수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4%를 넘으면서 앞서 출시된 라벨이 있는 PB 생수 바른샘물 비중을 앞질렀다.

홈플러스는 용기에서 쉽게 분리되는 이지 필(easy peel) 라벨을 현재 25종에서 향후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시그니처 콜라, 사이다, 식용유 등 유색 페트병은 투명으로 바꾼다. 펌프 제품에선 금속 스프링 펌프를 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