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이 다음달 업계 최초 아울렛 전용 통합 VIP 멤버십 프로그램 '현대아울렛 프리미엄클럽'을 도입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 신관 전경. / 현대백화점그룹 제공

'현대아울렛 프리미엄클럽' 대상은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회원 중에서 작년 한해 전국 8개 현대아울렛 전 점포(김포·송도·동대문·대전·가든파이브·스페이스원·가산·대구)에서 누적 10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6000명)과 각 점포별로 3~5월 누적 구매금액이 상위 20%인 고객(1만2000명)이다.

앞서 신세계사이먼이 지난 2019년 아울렛 VIP를 도입한 바 있으나 현재는 여주, 부산 아울렛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만 운영되고 있다. 아울렛 모든 점포 통합 VIP 도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백화점은 VIP 고객에게 무료 음료 쿠폰과 전 점포 3시간 무료 주차 혜택을 제공한다. 일정금액 이상을 구매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플러스 포인트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21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3층에 생기는 전용 라운지와 전용 주차장도 이용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내년까지 프리미엄클럽 전용 라운지와 주차장을 전 점포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며 "현대아울렛 고객 가운데 작년 10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수가 2018년 대비 137.1% 증가하는 등 전체 고객 증가율(83%)을 넘으면서 큰손 고객을 고정 고객으로 만들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