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기획 업체 오티디코퍼레이션이 지난 24일 부산 명지동 명지디엠시티에 서점 '아크앤북' 신규 지점을 개점했다고 29일 밝혔다.
아크앤북 명지점의 면적은 300평으로, 부산 강서구내 최대 규모다. '북 포레스트' 콘셉트를 적용해 인디언 텐트를 연상케 하는 독서 공간을 배치하고 아치 모티프의 둥근 책장을 설치했다.
아크앤북은 베스트셀러 중심으로 출판사들에 공간을 배정하는 기존 서점들과 달리 일상, 주말, 스타일, 영감 등 4가지 테마를 활용해 서적을 배치했다. 콘셉트에 맞게 각기 다른 테마로 공간을 디자인하고 책을 매개로 문화를 향유하는 '리딩(reading) 엔터테인먼트'를 지향한다.
아크앤북의 인테리어는 독일 iF디자인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수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방문자들이 소셜네트워크(SNS) 인증 사진을 촬영하는 포토존으로 인기 있다.
아크앤북은 현재 전국에 12개 지점을 두고 있다. 내년 중 지점 수를 20개 이상으로 늘리는 것이 목표다. 아울러 내년 1분기 중 온라인 몰을 열 계획이며, 북 큐레이션 행사를 강화하는 한편 잡화를 전문으로 다루는 아크앤샵을 론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