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이자 철학자 알랭 드 보통과 함께하는 인생학교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자기 성장형 철학 교양서를 냈다.
신간 '어려움을 현명하게 해결하는 법'은 청소년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고민과 어려움을 철학적 사고를 통해 탐색하고 스스로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살아가면서 때로는 막막함과 좌절감을 느끼곤 한다. 하지만 역사 속 위대한 철학자들 역시 우리와 똑같은 고민을 했고 자신만의 해답을 찾아냈다.
이 책은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겠거나, 해야 할 일을 자꾸 미루는 버릇이 잇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품었을 법한 고민에 대해, 카뮈, 루소, 히파티아 등 25명의 철학자들이 각자의 통찰로 따뜻한 조언을 건넨다. 이들의 사유를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자신을 이해하고 어려움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마음의 힘을 키울 수 있다.
책에는 저자 알랭 드 보통 특유의 날카로운 질문과 신선하면서도 균형 잡힌 대답도 담겨 있다. 책에 나오는 현실적인 사례는 독자들이 단순히 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삶에 철학을 적용해 보도록 유도한다.
알랭 드 보통, 인생학교 지음|미래엔아이세움|156쪽|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