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밸류 /김영사

대중은 언제 어떤 것에 지갑을 열고, 또 어떤 공간을 찾아 몰리는가?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가 3100만 명의 고객과 300만 개 가맹점, 3억5000만 건의 월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의 흐름을 분석한 신간 '넥스트 밸류'가 출간됐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시장이 어떻게 바뀌고 소비와 가치의 흐름이 어디로 향하는지에 대한 통찰을 담은 책이다. 어림잡은 추정이 아닌 데이터 팩트에 기반한 분석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시간'을 제공하는 서비스, 체험으로 기억되는 '공간', 그리고 고유한 '관점'을 제시하는 브랜드를 주목하고 있다. 가사 대행이라든지 보육 중개, 퀵커머스, 예약 서비스, 스마트 오더 등 가격 대비 성능을 넘어 시간 대비 효과가 중요해진 시대상을 이야기하면서 새롭게 등장한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살펴본다.

또 전에 없던 새로운 곳들이 대중이 열광하는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이유를 살펴본다. 우리가 어디에 돈을 쓰는지 알면 세상이 움직이는 흐름을 파악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미래 고객과 시장을 예측할 수 있다고 이 책은 말한다.

한의사가 맥을 짚으며 환자의 상태를 진단하고 처방을 내리듯, 이 책은 비즈니스의 맥락을 짚으며 죽어가는 비즈니스의 맥박을 다시 뛰게 만들 방법을 제시한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외 5명 지음ㅣ김영사ㅣ264쪽ㅣ1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