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 시그널 /지식노마드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세계 금융시장을 어떻게 움직이는가?

신간 '페드(Fed) 시그널'은 연준의 역할과 기능, 연준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 쉽게 풀어쓴 경제서다. 저자는 세계 금융시장의 파수꾼 역할을 하는 연준을 파헤져 봄으로써 연준의 통화정책이 어떤 의미를 갖고 실제로 세계 경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저자는 1997년말 대한민국을 흔들었던 IMF 외환위기의 진짜 원인이 무엇인지도 연준의 금리 결정에서 찾는다. 당시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에서 이탈하고 달러를 사들여 나가는 현상의 원인은 경제 펀더멘털이 아니라 금융에 있었는데, 바로 이 외환위기의 파장이 연준의 금리 결정에서 시작됐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이 책은 연준의 탄생에서부터 대공황, 남북전쟁,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IMF 외환위기, 2020년 코로나 팬데믹까지 연준의 시그널이 세계의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본다. 경제와 투자 흐름의 맥을 짚는 데 도움이 된다.

김성재 지음ㅣ지식노마드ㅣ384쪽ㅣ2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