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주식 트레이더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래리 윌리엄스의 투자 매매 비법을 다룬 국내 첫 번역본이 출간됐다.
래리 윌리엄스는 1987년 1만달러를 110만달러로 불리면서 세계 선물트레이딩월드컵에서 우승한 사람으로, 당시 그의 기록은 아직 깨지지 않고 있다. 그의 딸이자 배우인 미셸 윌리엄스도 세계 선물트레이딩월드컵에서 우승했는데, 그때 나이가 불과 17세였다. 그녀의 스승은 다름 아닌 아버지 래리 윌리엄스였다. 그는 ‘윌리엄스 %R’ 등 기술적 투자자들이 애용하는 지표를 여러 개 창안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 책은 래리 윌리엄스의 50년 매매 비법이 담긴 책이다. 변동성 돌파, 이익 패턴과 같은 매매 기법은 물론이고, 시장이 움직이는 방식, 주요 시장 주기, 저자가 개발한 지표와 분석법, 매수 시점과 매매 포지션 청산 시점,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법 등이 상세히 적혀 있다.
이밖에 그의 시황 정보지 ‘커머더티 타이밍’ 지난 호를 바탕으로 쓴 글을 통해 그의 지난 매매 경험과 매매 마인드도 엿볼 수 있다. 투자자들의 나쁜 습관을 깨는 방법과 매매 전략 등 투자자를 향한 조언의 글도 실려 있다.
래리 윌리엄스 지음ㅣ이레미디어ㅣ500쪽ㅣ2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