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히로시마, 도쿄 등 3개 도시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 행사를 통해 29일부터 5월 6일까지인 일본의 황금연휴 '골든위크'의 방한 수요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K관광 로드쇼'에서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한국 관광 설명회'와 기업상담회'를 진행한다. 8일에는 후쿠오카에서, 9일에는 히로시마에서, 10일에는 도쿄에서 열릴 예정이다. 10일에는 일본 관광객들의 선호를 반영해 피부과·성형외과·한의원 등 한국 의료·웰니스 기관 10곳이 참석한다.
'도쿄 한일 교류의 밤'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미란 문체부 차관은 이 행사에 참석해 일본 국토교통성 타카하시 카츠노리 부대신을 만나 정책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는 방한 관광 및 한국 문화를 홍보한다. 이번 순회에 앞서 3월에 일본 아오모리에서 로드쇼를 열었으며, 5월에는 삿포로에서 소비자 2만 명을 대상으로 로드쇼를 진행한다.
장 차관은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한 상징적인 해"라며 "지난해 우리 국민이 일본을 많이 찾으며 양국 교류가 1200만명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60갑자의 한 주기를 돌아 다시 새로운 60년을 여는 만큼 일본인들이 양국 교류의 확대를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