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김옥길 기념관에 마련된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빈소에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노재현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 등이 김 교수의 빈소를 조문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김옥길 기념관에 마련된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빈소 조문을 마친 뒤 유가족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뉴스1

김 교수는 지난 4일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별세했다. 고인의 시신은 연세대 의과대학에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정치 평론을 하면서 “이게 뭡니까”라는 유행어를 남기기도 했다. 그는 특유의 유머와 논리로 국내 시사 평론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