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VR·AR)]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31% 상승세이다. 비트나인(357880) +15.47%, 알체라(347860) +14.02%, 선익시스템(171090) +5.08%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메타버스, 사회·경제활동이 가능한 3차원 가상공간✔ 오는 2025년까지 315조원 시장 형성 전망✔ VR·AR, 메타버스 구현에 필수..5G 등 기술로 발전 기대
메타버스는 가상·초월(meta)과 세계·우주(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 메타버스는 이용자들이 아바타를 이용해 단순히 게임이나 가상현실(VR)을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문화적 활동을 하며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보상받을 수 있음.
메타버스는 5G, VR·AR 등 기술 발전 속 디지털에 익숙한 MZ세대가 비대면 일상화 이후 온라인 가상현실 세계로 몰려들며 메타버스 성장 잠재력을 높임.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에 따르면 메타버스 시장 규모는 2025년 31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 이에 산업·의료·금융·교육 등 다양한 업계에서도 메타버스 사업을 영위.
실제로 MS는 클라우드와 연계한 메타버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글로벌 게임사가 자회사들로 구성된 제니맥스를 약 8조7300억원에 인수한 바 있음(2020.09). 엔비디아는 미래 먹거리로 메타버스를 꼽고 가상공간에서 자유롭게 협업할 수 있는 3D 시뮬레이션 협업 플랫폼 '옴니버스(Omniverse)'를 출시(2020.10). 페이스북도 소셜미디어 기업에서 메타버스 기업으로 전환 발표(2021.07.28).
국내도 대기업들의 메타버스 시장 진출 활발. 삼성전자를 비롯해 신한은행, 국민은행, SM엔터테인먼트, 메가스터디교육, 제일기획, 이노션, CJ올리브네트웍스 등 전자·금융·엔터·교육·광고 업종 대표기업들 'K메타버스 연합군' 합류(2021.08.04). CJ ENM도 대성창업투자와 함께 150억원 규모의 투자조합을 결성해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콘텐츠, 솔루션 기업에 투자 및 사업 협력 진행(2021.08.05).
정부는 메타버스를 디지털뉴딜2.0에서의 핵심 과제로 꼽음. 메타버스 등 초연결 신사업 육성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2조6000억원의 국비를 투입하겠다는 계획 수립. 이를 통해 21개에 불과한 메타버스 전문기업을 오는 2022년 56개로 늘리고, 2025년에는 150개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2021.07.14).
또한 600조원 규모의 2022년 예산안에 따르면 메타버스 등 국민체감형 디지털 전환에 9조3000억원을 투입할 계획(2021.08.31). 아울러 '초연결 신산업 육성'을 목표로 오는 2025년까지 2조600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메타버스·클라우드·블록체인 등 유망 분야 육성에 나설 계획(2021.09.15). 3대 가치와 공정성 등 8대 원칙이라는 메타버스 윤리원칙도 제정(2022.11.28).
이러한 메타버스에는 VR·AR 기술이 필수. VR(가상현실)은 가상 현실을 실제처럼 구현하는 기술. AR(증강현실)은 현실 세계에 가상의 이미지를 겹쳐서 보여주는 기술. VR은 VR기기를 쓰고 가상의 세계를 접하지만, AR은 기기 없이 현실 세계에서 가상의 이미지를 겹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다름.
VR·AR 산업은 HMD(머리 착용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하드웨어, 플랫폼, 콘텐츠 등으로 구성. 오큘러스, MS, 삼성, 애플 등은 하드웨어 중심으로 생태계를 이루고 있음. 그 중 애플은 2023년에 AR 기능을 갖춘 헤드셋을 출시하기 위해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짐. 글로벌 AR·VR 기기 출하량은 2022년 1200만대에서 2025년 2576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출처: 트렌드포스).
최근 하드웨어에서 콘텐츠 제작과 보급 부문으로 생태계가 확장. 5G의 등장으로 5G 엣지 클라우드를 활용한 고성능·초경량 디바이스 제작과 초저지연 특성을 살린 대용량·고품질의 콘텐츠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정부는 가상·증강현실 분야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 발표(2020.08). 기존 AR·VR산업에 대한 규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신제품과 신서비스 출시를 허용한 뒤 필요시 사후 규제하는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방식을 적용한다는 방침.
글로벌 컨설팅업체 PwC에 따르면 전 세계 VR·AR시장은 2019년 464억달러(약 51조원)에서 2030년 1조5000억달러(약 1649조원)로 3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 중장기적으로 AR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며 VR·AR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

※ 테마는 종목 추천이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상기 종목의 투자로 인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문에 실린 전망 및 예측은 증권사, 경제연구소, 시장조사기관, 사업보고서 등의 자료를 기반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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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VR·AR) 테마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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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증권플러스(두나무)가 자체 개발한 로봇 기자인 'C-Biz봇'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