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자율주행]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1% 상승세이다. 한국단자(025540) +5.79%, 모트렉스(118990) +5.46%, 모바일어플라이언스(087260) +5.43%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스마트카, 전기・전자・통신 기술을 융합해 편의를 제공✔ 소프트웨어, 자율주행 기술, 커넥터, 카메라 등에 기대감↑✔ '22년 레벨3 자율주행차 출시 시작..'27년 레벨4 상용화 목표
스마트카(smartcar)란 전기・전자・통신 기술을 융합해 고도의 안전・편의를 제공하는 자동차로 통신망에 상시 연결된 '커넥티드카'라고도 불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모든 단말이 연결되는 IT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중. 이에 따라 관련 부품 및 소프트웨어 등에 기대감이 높아지는 중.
1) 소프트웨어 및 모듈·부품 : 스마트카는 하드웨어(HW)보다 소프트웨어(SW)의 성능이 중요. SW업그레이드 만으로 차량의 기능이 바뀌고 성능에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 스마트카 관련 모듈·부품은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장치) 기술을 중심으로 발전 중.
2) 자율주행차 : 스마트카로 가기 위한 중간 단계인 '자율주행차'는 운전자가 브레이크, 핸들, 가속 페달 등을 제어하지 않아도 도로의 상황을 파악해 자동으로 주행하는 자동차를 의미함. 윤석열 정부는 2022년 조건부 자율주행(레벨3), 2027년 완전자율주행(레벨4) 상용화를 목표로 민간 핵심 기술 개발·실증을 지원하고,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및 정밀 도로지도 등 첨단 인프라 구축을 계획. 자율주행차 안전 기준, 보험 제도, 보안 시스템과 관련한 법·제도도 선제적으로 완비한다는 방침.(2022.04.25).
3) 커넥터·센서 : 커넥터는 부품 간 전기적 특성을 연결해주는 전장화 필수 부품. 자동차용 센서는 차량 주행 속도, 가속도 및 거리 측정 용도. 자동차가 전자기기처럼 진화하면서 자동차용 커넥터와 센서 탑재량 증가 추세.
4) 카메라부품 : 자동차가 점차 전자기기처럼 진화하면서 자동차 1대당 탑재되는 카메라 수 증가. 자율주행 발전에 따라 2021년 레벨2 기준 대당 평균 7~8대가 탑재되던 차량용 카메라는 2022년 레벨 3기준 최소 12개 이상 탑재(출처: 교보증권)
글로벌 자율주행차 시장 규모는 2020년 70.5억 달러(약 8조원)에서 2035년 약 1조1000억달러(약 1300조원)로 연평균 40% 성장할 것으로 예상(출처:Navigant research). 국내 시장 역시 2020년 1509억원 규모에서 2035년 26조1794억원으로 연평균 40% 성장 예상(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KISTI, KPMG).
자율주행 기술은 레벨 1~5단계로 구분. 현재 양산차에 적용된 기술은 레벨 2로 부분 자동화 단계. 자율주행 기술은 부분 자율주행을 제공하는 레벨3의 상용화를 앞두고 있음. 대부분의 상황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레벨4도 실증 연구가 진행되고 있음. 상시 자율주행이 가능한 레벨5가 상용화되기까지는 향후 10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관측(출처:신한금융투자).
2022년 자동차시장에 자율주행 레벨3 차량 대거 출시 예정. 벤츠는 2022년 중반부터 벤츠 S클래스와 전기차 EQS 등에 레벨3을 적용 계획. BMW도 차세대 7시리즈와 전기차 등에 레벨3 탑재 예정.
현대차도 2022년 하반기 자율주행 레벨3 기술을 처음으로 적용한 양산차를 출시 예정. 또한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일부 지역에서 자율주행 4단계 기술을 적용한 아이오닉5로 카헤일링 시범 서비스인 '로보라이드'의 실증에 나서(2022.06.09). 이를 바탕으로 레벨 4 자율주행차가 복잡한 교통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
미국 테슬라는 자율주행 프로그램 오토파일럿 등 신경망 기반 완전자율주행(FSD) 베타 서비스 출시. 테슬라는 2019년부터 FSD 시스템을 모델S와 모델X, 모델3에 적용했고, 2021년 7월에는 기존보다 한 단계 진화된 'FSD 베타 버전 9.0'을 배포하기도 함. 그러나 업계에서는 FSD가 아직 운전자의 개입이 반드시 필요해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분류상 레벨2를 조금 웃도는 수준이라 평가.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2025년까지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전기차인 애플카(가칭)를 선보일 것이라고 보도(2021.11.18). 애플은 '세계개발자대회(WWDC) 2022'에서 새로운 자체 칩셋 M2와 차세대 카플레이 업데이트를 공개. 고성능 칩셋과 새로운 카플레이는 애플에서 자율주행차를 기반으로 하는 '애플카'를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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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카·자율주행 테마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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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증권플러스(두나무)가 자체 개발한 로봇 기자인 'C-Biz봇'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