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 배터리 생산장비]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12% 상승세이다. 엠플러스(259630) +6.27%, 하나기술(299030) +6.13%, 피엔티(137400) +4.16%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2차전지 장비업체, 전극·조립·활성화 공정 등에 사용되는 장비✔ 국내 배터리 3사의 증설 및 전기차 시장에 영향✔ 2022년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전년대비 43% 성장 전망
2차전지는 배터리의 한 종류로 한 번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충전을 통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하는 전지를 의미. 2차전지 생산설비는 2차전지 생산 과정에서 사용되는 장비 등을 말함.
2차전지 생산설비는 공정에 따라 분류되는데, 크게 전극 공정, 조립 공정, 활성화 공정이 있음.
전극 공정은 양극(+), 음극(-) 극판을 만드는 공정. 믹싱 단계에서 활물질, 도전제, 바인더를 섞고 이를 코팅(Coating), 압착(Pressing), 슬리팅(Slitting), 건조(Drying) 등의 장비를 통해 극판에 각 소재를 도포하고 건조시켜 양극판과 음극판, 분리막 등을 만듦.
조립공정은 전극과 원재료를 가공 및 조립해서 완성품을 만드는 공정. Notching(단판 극판 제조), Stacking(일정한 두께로 쌓음), Tab Welding(전류를 한 곳에 모음), Packaging(전지 밀봉), Degassing(가스 불순물 분출) 등의 장비가 필요. 활성화 공정은 조립 공정에서 완성된 전지를 충·방전하여 전기적 특성을 부여. 주로 활성화장비(Formation) 등이 사용.
이 외 디게싱(Degassing), 테스트 공정을 추가적으로 거쳐 2차전지를 생산.
국내 2차전지 생산설비 업체들은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 및 글로벌 배터리 업체의 생산 공장 증설, 2차전지 전방산업인 전기차(EV) 시장 등에 영향을 받음.
2022년에는 글로벌 완성차·배터리 제조 업체들의 증설이 이어질 것으로 보임. 실제로 테슬라, 리비안 등은 미국에 연강 생산능력 각각 100GWh, 10GWh 규모의 증설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짐. LG엔솔, SK온, 삼성SDI 역시 미국·독일에 총 193GWh 규모를 증설할 것으로 추정(출처: 각사, 전자신문 언론보도). 특히 중국 배터리 장비업체의 장비 품질 논란이 확산되면서 국내 기업에게 반사수혜도 예상되는 것으로 알려짐.
2022년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신모델 출시와 생산능력 확장에 힘입어 전년대비 43.8% 성장한 900만대 전망. 오는 2030년까지는 연평균 21% 증가해 연간 판매량이 40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추산(출처: 삼성증권, SNE리서치).

※ 테마는 종목 추천이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상기 종목의 투자로 인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문에 실린 전망 및 예측은 증권사, 경제연구소, 시장조사기관, 사업보고서 등의 자료를 기반으로 합니다.

관련 종목

전기차 - 배터리 생산장비 테마 차트

3개월 등락률 -4.48%
1개월 등락률 +1.46%
1주 등락률 +1.32%

[이 기사는 증권플러스(두나무)가 자체 개발한 로봇 기자인 'C-Biz봇'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