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자율주행]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16% 상승세이다. 텔레칩스(054450) +6.36%, 모바일어플라이언스(087260) +5.13%, THE MIDONG(161570) +3.95%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스마트카, 전기・전자・통신 기술을 융합해 편의를 제공✔ 소프트웨어, 자율주행 기술, 커넥터, 카메라 등에 기대감↑✔ '22년 레벨3 자율주행차 출시 시작..'27년 레벨4 상용화 목표
스마트카(smartcar)란 전기・전자・통신 기술을 융합해 고도의 안전・편의를 제공하는 자동차로 통신망에 상시 연결된 '커넥티드카'라고도 불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모든 단말이 연결되는 IT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중. 이에 따라 관련 부품 및 소프트웨어 등에 기대감이 높아지는 중.
1) 소프트웨어 및 모듈·부품 : 스마트카는 하드웨어(HW)보다 소프트웨어(SW)의 성능이 중요. SW업그레이드 만으로 차량의 기능이 바뀌고 성능에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 스마트카 관련 모듈·부품은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장치) 기술을 중심으로 발전 중.
2) 자율주행차 : 스마트카로 가기 위한 중간 단계인 '자율주행차'는 운전자가 브레이크, 핸들, 가속 페달 등을 제어하지 않아도 도로의 상황을 파악해 자동으로 주행하는 자동차를 의미함. 정부는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연구·시범운행 등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2020.05.01). 또한 전국 모든 도로에서 사고 발생률 '0'의 완전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7년간 1조원을 투입할 예정(2020.04.28). 국토교통부는 부처 합동 자율주행차 규제혁신 로드맵 2.0을 마련. 2022년 레벨3 자율주행차 출시 시작, 2027년에는 레벨4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를 목표로 이에 대한 안전기준 등 총 40개 규제혁신 과제 수립(2021.12.23).
3) 커넥터·센서 : 커넥터는 부품 간 전기적 특성을 연결해주는 전장화 필수 부품. 자동차용 센서는 차량 주행 속도, 가속도 및 거리 측정 용도. 자동차가 전자기기처럼 진화하면서 자동차용 커넥터와 센서 탑재량 증가 추세.
4) 카메라부품 : 자동차가 점차 전자기기처럼 진화하면서 자동차 1대당 탑재되는 카메라 수 증가.
글로벌 자율주행차 시장 규모는 2020년 71억달러(약 7조8700억원)에서 2035년 약 1조1204억달러(약 1242조원)로 연평균 41% 성장할 것으로 예상. 국내 시장 역시 2020년 1509억원 규모에서 2035년 26조1794억원으로 연평균 40% 성장 예상(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KISTI, KPMG).
자율주행 기술은 레벨 1~5단계로 구분. 현재 양산차에 적용된 기술은 레벨 2로 부분 자동화 단계. 자율주행 기술은 부분 자율주행을 제공하는 레벨3의 상용화를 앞두고 있음. 대부분의 상황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레벨4도 실증 연구가 진행되고 있음. 상시 자율주행이 가능한 레벨5가 상용화되기까지는 향후 10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관측(출처:신한금융투자).
2022년 자동차시장에 자율주행 레벨3 차량 대거 출시 예정. 벤츠는 2022년 중반부터 벤츠 S클래스와 전기차 EQS 등에 레벨3을 적용 계획. BMW도 차세대 7시리즈와 전기차 등에 레벨3 탑재 예정.
현대차도 2022년 하반기 자율주행 레벨3 기술을 처음으로 적용한 양산차를 출시 예정. 또한 상반기에 서울 도심 내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에서 무인택시 '로보라이드'를 통해 레벨4 자율주행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2021.01.03).
앞서 현대차는 자율주행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상용화한다는 목표로 자율주행 기술 회사인 미국의 앱티브와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2조388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하기로 결정(2019.09.24). 또한 미국 내 차량 공유업계 2위 업체인 리프트(Lyft)와 완전자율주행기반 '멀티마켓 로보택시' 사업에 나선다고 밝힘(2020.12.16).
미국 테슬라는 자율주행 프로그램 오토파일럿 등 신경망 기반 완전자율주행(FSD) 베타 서비스 출시(2020.10.20). 업계에서는 FSD가 아직 운전자의 개입이 반드시 필요해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분류상 레벨2를 조금 웃도는 수준이라 평가. 테슬라는 오는 2024년 완전 자율주행 전기차를 약 2만5000달러 선에 출시해 해당 플랫폼 구축할 계획(2020.09.23). 최근 테슬라는 슈퍼 컴퓨터 도조(Dojo)로 물체 인식 기능을 향상시키고 사실상 자율주행에 근접한 '풀 셀프 드라이빙 베타 10.6(Full Self-Driving Beta 10.6) 버전'으로 업데이트해 일부 운전자를 대상으로 테스트에 돌입(2021.09.13).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2025년까지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전기차인 애플카(가칭)를 선보일 것이라고 보도(2021.11.18). 이 전기차에 필요한 반도체·인공지능 칩은 애플이 직접 설계. 다만 자동차 제조 경험이 없어 완성차 업체와 협업할 것으로 예상. 대만 디지타임스 및 국내 언론보도에 따르면 애플카 개발 실무진은 공급망 합류 파트너 모색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해 국내 기업과 협력을 논의한 것으로 파악(2022.01.11).

※ 테마는 종목 추천이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상기 종목의 투자로 인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문에 실린 전망 및 예측은 증권사, 경제연구소, 시장조사기관, 사업보고서 등의 자료를 기반으로 합니다.

관련 종목

스마트카·자율주행 테마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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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증권플러스(두나무)가 자체 개발한 로봇 기자인 'C-Biz봇'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