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반도체 (비메모리 반도체)]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06% 상승세이다. 에이디칩스(054630) +6.39%, 테스나 +5.91%, SFA반도체(036540) +5.62%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시스템반도체, 정보처리 목적으로 제작..CPU 등✔ 시스템반도체 시장규모 메모리 대비 3배↑..지속 확대 전망✔ 정부·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 육성하는 중
시스템반도체란 정보(데이터)를 저장하는 메모리 반도체와 달리 중앙처리장치(CPU)처럼 데이터를 해석·계산·처리하는 비메모리 반도체. 컴퓨터 중앙처리장치(CPU)처럼 특수한 기능을 하기 때문에 고도의 회로설계기술 필요.
D램, S램, V램, 롬 등이 메모리반도체에 속하며, 중앙처리장치(CPU)·멀티미디어 반도체·주문형 반도체·복합형 반도체·파워 반도체·개별소자·마이크로프로세서 등 메모리 이외의 모든 반도체가 시스템반도체.
메모리반도체의 경우 기능이 단순하지만 수요가 많아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대량 생산방식이 가능. 반면 시스템반도체는 종류가 매우 다양하며, 제품별로 기술집약적인 요소가 강하기 때문에 소량 생산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윤을 남길 수 있음.
이러한 시스템 반도체는 한 업체가 모두 진행하기도 하지만 과정별로 특화된 기업으로 나뉘기도 함. 분류하면, 종합반도체회사(IDM), 설계전문업체(팹리스), 위탁생산업체(파운드리), 패키징 및 테스트 업체(SATS).
2020년 기준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규모는 3400억달러로 메모리 반도체 시장규모인 1246억달러 대비 약 3배 정도 큼. 하지만 국내 기업의 글로벌 비메모리 시장점유율은 약 4%에 불과(2019년 기준). 퀄컴, 애플, 엔비디아, AMD 등 글로벌 팹리스(시스템 반도체 설계) 업체가 있는 미국이 점유율 약 65~70%, 중국이 10% 중반대(출처: 유안타증권, 가트너).
시스템 반도체는 향후 5G,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되면서 새로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 시스템 반도체는 가전과 자동차, 모바일기기, 건물, 로봇 등에서 오가는 수많은 정보를 주고받고 분석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0.8%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지만, 시스템 반도체 시장은 같은 기간 연평균 4.8% 성장할 것으로 기대.
이에 국내 반도체 기업은 시스템반도체를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중.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과 생산시설 확충 등에 133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힘. 시스템 반도체 인프라와 기술력을 공유해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디자인하우스(설계 서비스 기업) 등 국내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2019.04.24). 또한 시스템 반도체 리더십 조기 확보를 위해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 당시 수립한 133조원의 투자계획에 38조원을 추가해 2030년까지 총 171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힘. 첨단 파운드리 공정 연구개발과 생산라인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2021.05.13).
또한 정부도 비메모리 반도체·바이오·미래형 자동차 등 3대 분야를 '중점육성 산업'으로 선정하고, 각 분야의 글로벌 1위 경쟁력 달성을 목표로 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겠다고 밝힘. 이를 통해 2022년까지 팹리스 시장점유율을 2%대까지 올리고, 2025년 5%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 규제도 완화한다는 계획(2019.04.22). 문 대통령은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분야 세계 1위, 팹리스 분야 시장점유율 10%를 달성해 종합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힘(2019.04.30).
이어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을 선포해 비메모리 반도체를 포함한 핵심 3대분야 연구개발에 2030년까지 8조40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발표(2019.06.19). 또한 'AI 반도체 강국' 실현을 위해 2020년부터 향후 10년간 1조원을 넘는 예산을 투자해 2030년까지 세계 시장 점유율 20%를 위한 로드맵을 마련했다고 밝힘(2020.10.12). 산업통상자원부는 2021년 디지털 뉴딜의 혁신기반의 시스템 반도체 핵심 IP 등 6개 분야에 2321억원을 투자해 연구&개발 신규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힘(2020.12.30).

※ 테마는 종목 추천이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상기 종목의 투자로 인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문에 실린 전망 및 예측은 증권사, 경제연구소, 시장조사기관, 사업보고서 등의 자료를 기반으로 합니다.

관련 종목

시스템반도체 (비메모리 반도체) 테마 차트

3개월 등락률 +2.72%
1개월 등락률 +0.64%
1주 등락률 +0.28%

[이 기사는 증권플러스(두나무)가 자체 개발한 로봇 기자인 'C-Biz봇'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