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그룹 계열사이자 블록체인 전문 기업인 한컴위드(054920)주가가 강세다. 한컴위드가 지분을 투자해 설립한 '아로와나테크'가 발행한 가상화폐가 급등했기 때문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컴위드는 전날보다 1000원(7.78%) 오른 1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한컴위드는 해외 법인인 한컴싱가포르를 통해 아로와나테크에 지분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로와나테크가 진행하는 금 기반 프로젝트에 기술 파트너로 참여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한편, 전날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상장된 아로와나토큰(ARW)은 오후 2시 30분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한때 1000배 넘게 오른 5만3000원을 웃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