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사진) 한화(000880)그룹 회장이 모교인 경기고에 1억원을 기부했다.

5일 재계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최근 경기고 동창회에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학교 동문들을 위한 사업에 도움을 주고 싶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고 66회 졸업생인 김 회장은 동창회 명예회장이다. 지난 2018년 1월부터 지난 1월까지 3년 동안 경기고 동창회 16대 회장을 지냈다. 이 기간 동안 김 회장은 경기고 장학재단인 화동육영회에 매년 300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