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이 선보인 살균 공기청정기 ‘올클린 공기청정기 바이러스 핏’ 모습.

SK매직은 8일 공기청정에 살균 기능을 담은 ‘올클린 공기청정기 바이러스 핏’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신제품은 기존 올클린 공기청정기에 UV(자외선) 아크코어 기능을 더해 공기 중에 떠다니는 각종 바이러스를 99.9% 잡아낸다. 필터 교체 시기가 다소 지났더라도 제거할 수 있는 바이러스와 세균이 80%에 달한다.

앞서 올크린 공기청정기 바이러스 핏은 ‘한국오존자외선협회’의 산균 인증 마크인 ‘PA(Pure Air)’를 획득했다. 또 미국 식품의약국 FDA 등록 제품이기도 하다.

원통형 구조로 설계, 360도 전 방향 공기 청정 및 살균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바닥 하부에서 먼지를 빨아들이는 '3D 서라운드 흡입 방식'이 적용된 덕분이다. 원형 8단계 올인원(All-in-One) 케어 필터를 적용해 0.01㎛ (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한다. 먼지가 끼기 쉬운 팬, 토출구, 내외부 그릴은 쉽게 분리해 물로 세척할 수 있다.

공기 상태를 자체 수집·분석하는 AI 자율 청정 시스템, 여러 대의 공기청정기를 동시에 연동해 사용하는 슈퍼 서라운딩 기능도 탑재됐다.

가격은 94만9000원이다. 기기 청소와 필터 교체 등을 제공하는 렌탈 서비스는 3년 의무사용 기준 월 3만8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