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DB

24일은 아침까지 추운 날씨를 보이다 오후부터 기온이 차츰 오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4일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 등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에서 영하 5도에 머물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어 24일 오후에는 따뜻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5도~12도를 기록, 일교차가 크겠다고 전했다.

강원 영동 등 동쪽 지역에서 최근 일주일 넘게 건조특보가 지속된 가운데 24일에도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서울 동북권과 동남권, 일부 경기내륙, 강원 영동과 영서남부, 일부 충청권, 전북 동부, 일부 경상권 등은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이번 주 후반부터 충청과 남부 지역에 비가 오고 다음 주 초에는 전국적으로 비 또는 눈이 오겠다고 전했다.

24일 전국의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