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은 경기도 부천 ‘삼익아파트2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 부천시 경인로 134번길 51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7층 아파트 20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상반기 중 건축심의를 통과해 2022년 10월 착공하는 게 조합의 추진 목표다. 이 단지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중동역 인근에 있으며 성주초, 부천남중, 부천고 등 학교가 도보 거리에 있다.

이는 올해 호반건설 도시정비사업 분야 첫 수주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가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연일 부동산 관련 규제를 풀고 있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분야의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경기도 부천 삼익아파트2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