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롯데그룹이 신격호 명예회장의 1주기를 맞아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그룹은 온라인 추모관을 통해 고 신 명예회장의 경영철학 등을 기리는 추모 영상과 일대기, 어록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신동빈 회장의 인사말과 지난해 장례 당시 명예장례위원장을 맡았던 이홍구 전 국무총리, 반기문 전 유엔 사모총장 등 각계각층의 추모사도 담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추모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