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이불 빨래부터 의류, 신발, 수선 등 ‘세탁특공대’ 원스톱 서비스 제공

당근마켓은 지역 커뮤니티 기반 '세탁 서비스' 이용 고객이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및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이 최근 지역 커뮤니티 기반 ‘내근처' 서비스에서 새롭게 선보인 '세탁' 코너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갑자기 추워진 날시와 코로나로 외출이 움츠러드는 시기, 집으로 찾아오는 세탁 서비스가 겨울철 묵직한 빨래로 고생하는 주부, 와이셔츠 다림질이 힘든 직장인 등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근마켓 세탁특공대 서비스는 전문 세탁 서비스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세탁물을 직접 세탁소에 맡기거나 가지러 갈 필요 없이 당근마켓 ‘내근처’에서 제공하는 세탁특공대 서비스에 신청하면 수거부터 배송까지 한 번에 해결된다.

한겨울 이불 빨래부터 무거운 카펫이나 의류, 신발 등 대부분의 물품에 대한 세탁이 가능하다. 얼룩 지우기, 반려동물털 및 보풀 제거, 수선도 가능하다. 서비스 지역은 현재 서울 및 경기도 일부 지역으로, 당근마켓은 순차적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세탁 서비스는 당근마켓 서비스 하단의 '내근처' > '세탁' 코너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당근마켓은 세탁 외에도 구인구직, 과외/클래스, 농수산물, 부동산, 중고차, 전시/행사 등 동네생활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연결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 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극심한 한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이 어려워지고, 이불 등 무거운 겨울 빨래를 직접 하기 어렵거나, 매일 세탁을 하기 힘든 맞벌이 부부, 1인 가구 등의 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당근마켓 ‘내근처’에 세탁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더 편리해지는 동네 생활과 일상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채로운 서비스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