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네트워크 업무 노하우 학습영상 500여편 현장에서 업로드

LG유플러스(032640)는 임직원 대상 온라인 교육플랫폼 'U+배움마당'의 누적 접속자 수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U+Seer 라운지에서 U+배움마당에 업로드 될 학습콘텐츠를 촬영하고 있는 모습.

U+배움마당은 2018년 LG유플러스가 개발한 임직원 전용 모바일 학습플랫폼으로 직무교육은 물론 '디지털혁신(DX)' 학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곳에는 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구성원들이 직접 제작한 업무 노하우 영상 콘텐츠들이 올라온다. 현재 영업현장 콘텐츠 350여편, 운영현장 관련 콘텐츠 150여편이 등록됐다.

올해 U+배움마당에서는 DX학습을 강화하기 위해 'DX인싸ight(디엑스 인싸이트)' 채널을 선보였다. 이 채널에 업로드된 70여편의 콘텐츠는 글로벌 기업들의 DX 사례를 소개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DX 노하우를 영상과 카드뉴스로 소개한다.

LG유플러스는 U+배움마당에서 볼 수 있는 DX 교육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달 서울 용산사옥 1층 로비에 U+배움마당 Live 크리에이터룸과 미니스튜디오로 활용할 'U+Seer 라운지'를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인터뷰나 대담 형식의 영상콘텐츠가 촬영되고, 1~2인 크리에이터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방송하는 '배움마당 Live'도 송출될 예정이다.

이기원 LG유플러스 인재육성담당은 "올해 U+배움마당을 통한 비대면교육이 활성화되면서 임직원들의 DX 학습기회도 늘었다"며 "알기 쉽고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데 활용할 수 있는 DX 사례들을 발굴하고 보기 편한 콘텐츠로 제작해 임직원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