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약세로 출발했다.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9만명이 넘어서는 등 코로나 확산에 대한 부담감 때문으로 보인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이날 오전 10시 6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8.06포인트(0.44%) 내린 2만6541.05을 기록 중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0.51포인트(1.43%) 내린 1만1025.09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3.82(0.72%) 내린 3286.29을 각각 기록 중이다.

앞서 29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이날 하루 동안 미국에서 9만1000명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아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미국 내 확진자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