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비즈가 주최하고 한국공인회계사회가 후원하는 ‘2020회계감사콘퍼런스’가 11월 18일(수) 서울 은행연합회관 국제회의장에서 ‘비영리·공공부문의 회계 투명성과 감사공영제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최호윤 삼화회계법인 공인회계사가 ‘기부금단체의 회계투명성, 자발적 회계감사로 높인다’는 주제로 발표합니다. 최 회계사는 30여년간 비영리단체·공익법인 감사 분야에 종사한 전문가로서, 다수의 비영리법인 회계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이어 배원기 홍익대학교 경영대학원 세무학과 교수가 ‘공공부문에 지정감사제 도입해야’라는 주제로 발표합니다. 공인회계사로도 일했던 배 교수도 비영리법인의 회계 전문가로, 그동안 꾸준히 비영리법인의 회계 투명성을 강조해왔습니다.

주제발표 후에는 업계 전문가와 종사자가 패널토론을 진행합니다. 정도진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최 회계사와 배 교수 외에 김병기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 박성환 한밭대학교 교수, 이영석 위드회계법인 파트너 회계사, 기획재정부 담당과장이 참석해 비영리·공공부문의 회계 투명성과 감사공영제의 역할과 관련해 활발히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아이들과미래재단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기부단체 평가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 재단의 공익법인 투명성과 효율성 최종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크라운인증을 받았습니다.

국내 회계 전문가들의 폭넓은 지식과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 2020년 11월 18일(수) 오전 9시~오후 12시
▲장소 :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 국제회의장
▲링크: 조선비즈 유튜브 채널
▲참가비 : 무료
▲접수·문의 : 02)724-6157 event@chosunbiz.com
▲홈페이지 : accounti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