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는 엠쓰리(M3)와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일본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인공지능(AI) 의료솔루션 개발기업 뷰노(Vuno)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내년 1월 상장 목표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뷰노 상장예비심사를 통해 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뷰노는 상장예비심사 승인에 따라 기업공개(IPO)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총 230만주를 공모할 계획이며, 총 상장예정 주식수는 1134만 4116주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와 삼성증권이다.

뷰노는 기술특례기업으로,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나이스디앤비와 한국기업데이터에서 모두 A 등급을 획득해 기술성 심사를 통과했다

뷰노는 자체 인공지능 엔진인 ‘뷰노넷’을 기반으로 손뼈 엑스레이 영상을 통해 성장 진단에 필요한 골연령 판독을 돕는 ‘뷰노메드 본에이지’를 개발,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이후 안과 및 치과 질환과 치매 진단 보조, 폐렴, 폐결절 등 흉부 이상 소견 판독, 심정지 예측, 의료용 음성인식 등 다양한 의료 분야를 아우르는 인공지능 솔루션 파이프라인을 보유해 식약처, 미국 FDA 승인 완료 또는 신청을 진행중이다.

뷰노는 상장 후 현재 진행 중인 유수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CE 인증을 획득하거나, FDA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인 5가지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에 대한 해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매출 극대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현준 뷰노 대표는 "코스닥 상장은 뷰노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진출 가속화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의료 인공지능 분야 선두 기업으로서 올바른 기업가치를 평가받도록 성실한 자세로 기업공개(IPO) 과정에 임하겠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