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비즈가 10월 20일(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美 대선과 시노믹스, 자산시장의 미래’란 주제로 ‘2020 글로벌경제·투자포럼’을 개최합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미 대선 이후의 세계경제의 흐름을 진단하고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먼저 제임스 김(James Kim) 아산정책연구원 미국정책연구센터 선임연구위원이 첫 번째 기조 연사로 나서 미국 대선의 양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공약이 글로벌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진단합니다. 제임스 김 연구원은 미국 내부의 정치 현황과 정책이 한국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연구해온 학자입니다.

제임스 김(왼쪽부터)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 안유화 성균관대 중국대학원 교수, 홍춘욱 EAR리서치 대표.

두 번째 기조연설자인 안유화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금융학과 교수는 중국의 국가 자본주의인 ‘시노믹스(시진핑+이코노믹스·Xinomics)’가 미국의 시장 자본주의에 향후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분석을 제시합니다. 중국 출생인 그는 옌볜 대학 교수를 거쳐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에서 중국 경제와 금융시장 연구 및 경제개발 정책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기조연설자인 홍춘욱 EAR 리서치 대표는 저금리 시대의 글로벌 부동산 시장의 미래에 대한 분석을 제시합니다. 홍 대표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투자운용팀장, KB국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이사) 등을 거쳤고 숭실대학교 금융경제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등도 저술했습니다.

각 기조연설 후에는 세션별로 강연이 진행됩니다. 첫 번째 기조연설 후 1세션 강연에서는 유승민 삼성증권 글로벌투자전략팀 팀장(이사)이 미국 대선 결과가 한국 증시와 글로벌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전망합니다. 이어 2세션 강연에서는 가우정지 한화자산운용 China Equity 운용팀 팀장이 중국 증시 전망에 대해 진단하고 마지막 3세션 강연에서는 베스트셀러 ‘부의 대이동’의 저자인 오건영 신한은행 IPS 기획부 부부장이 금과 달러 자산의 향방을 전망합니다.

국내·외 투자업계 전문가들의 폭넓은 지식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 2020년 10월 20일(화) 오전 9시~오후 12시
▲장소 :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
▲링크: 조선비즈 유튜브 채널 (URL 주소는 사전등록자에 한해 행사 당일 오전에 공지합니다.)
▲참가비 : 무료
▲접수·문의 : 02)724-6157 even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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