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폐업 점포 재도전 장려금’을 전날부터지급했다고 밝혔다.

재도전 장려금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폐업신고 소상공인의 피해 부담 완화를 위한 것으로 1인당 50만원을 지급한다.

중기부에 따르면, 8월 16일부터 9월 16일간 폐업 신고한 소상공인 2만 7000여명에게 문자를 보내 안내했고 24~ 25일 신청자 중 온라인 교육을 마친 3774명에게 18억 8700만원을 전날 지급했다.

연합뉴스

9월 17일~ 9월 23일간 폐업 신고한 소상공인 3051명에게도 안내를 마쳤고 26~ 28일 신청자 중 온라인 교육을 완료한 대상자들에게 29일 재도전 장려금을 지급한다. 29일과 연휴 기간 신청자는 연휴 직후에 지급하게 된다.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은 12월 31일까지만 지급된다.

재도전 장려금 지원 신청 절차는 일반신청, 개별신청, 이의신청 3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일반신청은 신청 안내 메시지가 전송되는 경우로 사전 선별이 완료돼 지급 대상이 되는 폐업 소상공인으로 별도 서류제출과 심사 없이 신청, 교육 수강만으로 접수되고 다음 날 지급된다.

개별신청은 소상공인이 직접 관련 서류 일체를 개별 제출하면 확인 후 지원하는 것으로 최소 7일내 지급된다. 이의신청은 지원대상이 아니거나 지원대상 여부가 불확실해 대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부적격 내용 반대 증빙을 위한 별도의 서류를 제출하고, 추가 확인과 심사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