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088350)이 '보험월렛' 모바일 앱 출시 1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보험월렛은 한화생명이 작년 10월 오픈한 보험서비스 앱이다. 공인인증서 없이 여섯 자리 간편비밀번호 만으로 보험계약대출, 보험금 청구 등 주요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한화생명은 출시 1년 만에 보험월렛 가입자가 66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가입자가 더 증가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보험월렛 출시 1년을 기념해 21일부터 11월 7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회원가입을 한 뒤에 보험계약대출, 가입내역 조회, 자동이체정보 확인 변경 등의 서비스를 튜토리얼을 따라 이용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등의 경품을 700명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한화생명 플랫폼Agile의 장덕보 코치는 "보험월렛이 종합금융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고도화 할 예정이며, 현재 66만인 이용고객은 연말에는 100만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