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윤치원)이 운영하는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이하 경남CKL)이 오는 28일(월) 17시까지 문화콘텐츠 분야 예비 또는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초기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제공: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입주실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CKL 건물 내 위치하며, 2인실과 3인실, 4인실, 5인실 각 1개 실씩 총 4팀을 모집한다. 입주 기업에게는 업무를 위한 공간을 비롯해 입주 보증금과 월 임대료, 관리비, 사무 집기(테이블, 책상, 의자 등), 공용 공간(회의실, 도서관, 교육실, 휴게실 등)을 지원한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계약일로부터 1년 후 프로젝트 및 입주 성과에 대한 연장 심사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월 15일 이상(100시간 이상) 창작 활동 진행, 입주 승인 이후 10일 내 계약 체결, 계약 체결 후 15일 내 입주,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입주실을 사업장 소재지로 변경 및 사업자 발급, 성과보고서 제출(1회)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8일(월) 17시까지 경남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 회사 포트폴리오 등의 제출서류를 업로드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발표 평가, 입주 계약 및 입주가 10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다. 입주가 완료되면 입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심사는 서류와 발표를 통해 사업 내용의 우수성, 사업 추진 능력, 협업 가능성, 재무 건전성 등을 고려해 선발하며, 경남CKL 프로그램 참여자와 경남도 내 창작자 및 3년 이내 콘텐츠 기업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입주실 배정은 조건에 따라 배정된 후 통보될 예정이다.

윤치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창작 활동을 하고, 이를 통해 창업의 길로 나아가고자 하는 경남 지역의 문화콘텐츠 기업이라면 입주기업으로 다양한 혜택을 받아보기를 바란다"라며 "경남콘텐츠코리아랩 및 입주 기업들과의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의 입주기업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