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CRM(고객관계관리) 플랫폼 기업 세일즈포스는 메시징 플랫폼 업체 센드버드가 세일즈포스 영업관리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2013년 설립된 센드버드는 신세계 그룹의 SSG, KB국민은행, LG유플러스, KT, 우아한형제들, 카카오 골프 예약, 딜리버리히어로, 야후 등에 채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센드버드는 '세일즈 클라우드'를 도입해 이메일, 통화, 미팅 내역 등 다수의 고객을 대상으로 복잡한 영업 관련 데이터를 클라우드 상에서 체계적으로 수집할 수 있게 됐다.
영업 담당자는 보다 과학적으로 영업 파이프라인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세일즈포스는 설명했다. 또 고객 서비스 응대 시간도 대폭 감소시켰다고 한다.
손부한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는 "센드버드는 영업과 서비스 부문의 '데이터 통합 뷰'를 구축하는 것을 시작으로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여정에 올랐다"며 "국내 기업의 혁신 과제 및 페인포인트를 해소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