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 온라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산 111-1번지 일대에 조성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1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77가구 규모다. 특별공급 290가구, 일반분양 387가구로 공급된다. 평균 분양가는 3.3㎡(1평)당 1540만원이다. 2023년 5월 입주 예정이다.
청약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해당지역, 29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6일이다. 계약은 8월 18~21일 4일간 진행된다.
이 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지어진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기존 도시공원 부지 중 70%를 공원으로 조성하고 나머지 30%에 아파트와 같은 비공원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의 경우 총 8만5443㎡ 규모 중 5만9828㎡가 공원시설로 지어진다.
단지 인근에서 GTX-A 용인역(가칭)이 2023년 개통될 예정이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기흥점)과 코스트코(공세점), 이케아(기흥점), 롯데마트(신갈점) 등이 차량으로 15분 거리다.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사전예약자에 한해 오는 24일 문을 연다.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용인 기흥구 영덕동 27-3번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