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43% 상승세이다. 스페코(013810)+14.20%, 한일단조(024740)+9.73%, 빅텍(065450)+9.66%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방위산업이란 국가를 방위하는 데 필요한 무기·장비 및 기타 물자를 생산하는 산업. 국내 방위산업 구조는 정부가 유일한 공급자인 동시에 유일한 수요자이기 때문에 갑을관계가 명확. 이에 따라 방위산업은 일반적인 경제 상황 및 계절적 경기 변동 여부보다는 국가의 국방정책 비전 및 국가 간 이해관계에 영향을 받음.
방위산업은 첨단 기술, 높은 초기 투자 비용, 긴 투자 회수 기간 및 고품질의 안정적인 제품 생산 능력 등이 요구돼 진입장벽이 높음. 기존 외국의 무기를 완제품으로 조립 생산하던 체계 획득 중심에서 첨단무기를 독자적으로 개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축적 중심으로 전환하는 중. 시장의 독점적 지위를 보장했던 계열화 제도 폐지와 전문화 추세에 따라 경쟁은 심화하고 있는 중.
국내 방위 산업은 침체를 겪는 중. 방위사업 비리 여파가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 하지만 남북 화해 분위기에 따른 군비축소를 의식한 신규 사업 중단 또는 취소 가능성과 지난 9년간 북한 도발 대응을 위한 해외 무기도입 비중 증가도 원인으로 작용.
방산업계는 수출로 극복하려고 노력해 최근 관련 기업들의 방산 수출 증가. 이에 따라 수주 확대 기대감이 커지는 중. 세계 항공산업 시장에서 민수시장은 여객과 화물 운송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 글로벌 항공우주산업 시장 규모는 2017년 700조원에서 2030년 1100조원에 육박할 전망(한국항공우주).
방위사업청도 개방적·수출주도형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지원방안 추진 중. 2022년까지 방위사업 분야에서 수출 50억 달러(5500여억원), 고용 5만명 달성을 목표로 내세움(2018.03.09). 또한 국내 방산업체들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방산수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방산물자를 수출하는 경우 발생하는 기술료를 인하함(2019.02.19). 더불어 '국방산업 발전방안'을 통해 2022년까지 현재 세계 9위인 국방 과학기술 수준을 7위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밝힘(2018.09.14).
뿐만 아니라 2019년 국방 예산은 46조2000억원으로 2018년 대비 8.2% 증가. 정부는 앞으로 5년 동안 국방 예산을 연평균 7.5%씩 증액할 방침. 특히 국방 예산에 비해 방위 산업 성장에 연관이 밀접한 방위력 개선비(함정, 화력, 항공기 등 신규전력 확보를 위한 무기 구입 및 연구개발 비용)가 더 큰 폭으로 증가한 점은 긍정적 요인. 2019년 방위력 개선비는 15조4000억원(전체 국방예산의 32.9%)으로 2018년 대비 13.7% 증가.
한편 미국과 이란의 갈등 수혜주로 부각되기도 함. 미국이 이란의 위협을 이유로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 동맹국에 수십억달러 규모 무기 판매를 추진할 경우 관련 국내 기업이 무기를 공급할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
(마지막 업데이트 2019.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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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 테마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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