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부설 정보통신인증센터(KAIT)와 ‘초고속정보통신인증 데이터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사진 제공=부동산114

부동산114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부동산114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 등 부동산114 플랫폼 이용자를 대상으로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인증 데이터 정보제공 △ 지역·건축물별 인증 데이터 시스템 구축 △인증제도 홍보 활성화 등 제반 사항을 KAIT와 상호 협력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초고속정보통신건물인증 제도’는 초고속정보통신과 홈네트워크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가 원활하게 지원되도록 일정기준 이상의 구내정보통신 설비를 갖춘 건물에 대해 인증을 부여해, 정보통신설비의 고도화를 촉진시키고 관련 서비스를 활성하고자 지난 199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KAIT는 인증의 심사기관이다.

인증등급은 초고속정보통신건물인증(특·1·2등급), 홈네트워크건물인증(AAA(IoT), AA, A등급)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최근 6년간 공동주택 준공 세대 대비 평균 78.5%가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을 획득했다.

부동산114측은 "‘언택트(Untact·비대면) 시대’에 맞춰 통신망 고도화의 필요성이 더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플랫폼 이용자들은 아파트 단지 정보와 결합된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 데이터를 통해 거주지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