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후 일본 도쿄도(東京都) 신주쿠(新宿)구의 유흥가인 가부키초(歌舞伎町)에서 주점들이 영업 중이다.

일본에서 15일 7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

이날 일본 공영방송 NHK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1만8313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75명에 이어 이틀 연속 70명대를 기록했다.

도쿄도(東京都)에선 이날 4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5592명으로 증가했다.

도쿄도에서도 전날 47명에 이어 이틀 연속 40명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도쿄도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5일 57명을 기록한 이후 40일 만에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