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계주]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3.36% 상승세이다. 팜스토리(027710)+14.18%, 마니커에프앤지 +5.00%, 하림(136480)+2.90%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육계란 닭을 사육하여 식용이나 그 밖의 인간 생활에 도움을 주는 부속물 생사하는 축산업의 한 분야. 우리나라의 육계 산업은 종계, 부화, 사육에서 생산, 가공,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육계 계열화 업체에서 약 90% 생산. 다만 국내 닭고기 시장은 40여개의 소규모 업체들이 많이 난립해 있음. 그러나 포장유통 의무화 및 축산물 표시법의 발효로 대형업체의 시장 지배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
소비층이 젊은 층부터 노인 층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어 경기변동에도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음. 삼복이 있는 여름(6월~8월)에 소비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계절적인 영향을 받음. 또한 대형 스포츠 이벤트 시에도 맥주와 어울리는 대표 간식으로 인식돼 주가가 단기적으로 영향을 받기도 함. 원재료인 사료 가격 하락 시, 생계 가격 상승 시 수익성이 좋아져 수혜.
우리나라의 육계 산업은 통닭 위주의 전형적인 닭고기 시장이었으나 최근 들어 프랜차이즈, 외식산업의 발달과 함께 간편성, 편의성에 대한 관심증가로 점차 염장육, 부분육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 국내 닭고기 시장의 85% 이상이 신선육으로 유통. 국내 육계 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1조8,000억원 ~ 2조2,000억원 정도로 매년 5~10% 정도 성장. 다만 수입 닭고기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점은 부정적. 2018년 닭고기 자급률은 2017년보다 2.3% 하락한 78.8% 기록.
또한 국내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도살처분 및 발생 국가에서는 수출이 금지되 부정적인 영향을 받음. 하지만 닭고기 공급이 축소되어 가격이 오를 것이란 기대로 주가가 오르기도 함. 대체재로 양돈주, 수산주가 덩달아 오르는 경우도 있음. 또한 다른 종류의 식자재에서 문제 발생 시 대체상품으로 주목받음. 양돈 관련 질병(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이 발생할 경우 상승하기도 하며, 일본 원전 오염 바닷물이 국내에 유입됨에 따라 반사이익 기대감으로 주가가 강세를 보이기도 함.
(마지막 업데이트 20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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