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중심으로 부동산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서울 근교로 눈을 돌리는 실거주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경기도 동두천시는 다수의 교통 개발 호재가 이어지며 경기 북부권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교통 호재 외에도 동두천국가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을 받게 되면서 총 사업비 698억 원이 투입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될 경우 최대 863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함은 물론, 다방면의 일자리 창출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동두천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러한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5월 29일부터 경기도 동두천 송내 S1블록에 공공분양주택 160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금번 분양하는 동두천 송내 S1블록은 동두천시 최적의 교통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도보 10분 거리에 1호선 급행 정차역인 지행역이 자리하고, 이를 이용할 경우 GTX 덕정역까지 한 정거장 거리이다. 동두천버스터미널 역시 도보로 이용 가능하여 광역대중교통망도 훌륭하다. 아울러 3번 국도를 이용하면 자동차로 15분 만에 서울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이 지나는 도봉산역에, 40분이면 잠실역에 도착할 수 있어 자가용 이용 시에도 서울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동두천 송내 S1블록은 준공된 지 15년이 경과한 택지개발지구 내에 건설되어 송내동 행정복지센터와 의정부지방법원, 동두천시법원, 보건소, 소방서 등 다양한 관공서의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또한,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신천을 따라 녹지가 조성돼 있고 산책로 및 운동시설, 강변 근린공원 외 인근 3개 공원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해 도심 속 힐링 라이프 실현이 가능하다.

또한, 본 단지는 영유아 및 학령기 자녀들을 둔 학부모에게도 적합한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도보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초·중·고등학교 및 학원가가 위치하며, 단지 인근 어린이도서관은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에게도 좋은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이 밖에 동두천 송내 S1블록은 세대 환기 시스템 및 음식물 탈수기를 비롯해 홈네트워크, 무인택배 등 첨단 디지털 환경을 더해 입주자 친화적 설계로 편의성을 더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단지 인근에 동두천 국가산업단지(2023년 완공 예정)가 들어서고, GTX-C노선 및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확장개통 등으로 교통 호재까지 예고돼 풍부한 미래가치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5월 29일부터 공급되는 LH 동두천 송내 S1블록 공공분양주택은 전용 59제곱미터 160세대로 구성된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동두천시 송내동 일원에 위치하며,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주택전시관은 방문 전 전화접수 이후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유선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