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체검사]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3.12% 상승세이다. 파나진+13.70%, EDGC(245620)+7.33%, 씨젠(096530)+4.74%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유전체는 생명체가 지닌 유전적 정보의 총합으로 '게놈'이라고도 불리는데 미래 성장산업 가운데 하나로 꼽힘. 유전체 정보를 기반으로 한 사람의 질병을 예측해 대비할 수 있고 유전정보 빅데이터를 이용해 표적치료제 등 신약 개발하는 데 활용할 수도 있음.
분자진단이라고도 불리는 유전체(유전자와 염색체의 합성어) 검사는 유전자, 염색체 이상, 유전자의 산물인 단백질 이상을 진단하는 것.
종류는 DNA 테스트, 분자 및 세포유전학 테스트, 생화학적 유전 테스트 등. 대한내과학회지에 따르면 특히 6000여종의 단일 유전체 이상에 의한 유전병은 즉시 유전체 진단을 할 수 있는 상황.
생명보험산업과 연관이 큰 유전체 진단은 보험사의 역선택과 생명윤리에 관한 법률로 국가별로 규제가 있는 산업. 국내에서는 2016년 6월 '비의료 기관 직접 유전자 검사 실시 허용 관련 고시'를 제정하여 의료기관의 의뢰 없이 개인 의뢰 유전자 검사(DTC)를 할 수 있게 됨.
최근 정부는 DTC 유전자 검사를 인증받은 기업에 대해 검사 가능한 항목을 늘려주는 DTC 유전자 시범사업을 추진 중.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비의료기관인 국내 바이오 3개사가 소비자 직접 의뢰(DTC)의 유전자 검사 서비스 허용 항목을 체질량지수, 중성지방농도 등 기존 12개에서 대장암, 폐암 등 10여가지를 추가 확대할 수 있도록 허용. 서울, 수도권, 광주지역에서 1200~3000명에 한해 최대 2년간 연구목적으로 실증 특례가 진행될 예정(2019.04.29).
또한 과기정통부는 유전체 산업을 육성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3조 원 규모의 투자를 2019년에 실시한다는 계획 발표(2019.02.18).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전자 치료제 허가 시 STR(short tendem repeat, 단일염기서열반복) 검사 결과를 확인하겠다고 밝힘(2019.04.01). 이에 따라 유전체 분석과 활용과 관련한 기업과 산업이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커짐.
더불어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2030년까지 5대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힘. 이를 위해 정부 연구·개발을 2025년까지 연간 4조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스케일업 전용 펀드를 통해 향후 5년간 2조원 이상을 바이오헬스 분야에 투자하겠다고 덧붙임. 또한 기업의 연구개발 투자와 시설투자 비용에 대해서는 세제 혜택도 늘리겠다고 밝힘(2019.05.22).
또한 기술개발부터 인·허가, 생산, 상업화에 이르는 전 주기에 걸친 바이오헬스 분야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집중하기로 함. 이를 위해 기술개발 단계에서는 혁신 신약개발 및 의료기술 연구를 위한 100만명 유전체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임상 진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중심병원'을 지정. 더불어 국산 신약개발을 위해 향후 5년간 2조원 이상 정책금융 투자를 집행하고, 세액공제 대상에 바이오베터 임상 비용을 추가해 세금 감면 혜택을 확대할 예정.
세계 유전체검사 시장규모는 2018년 기준 약 100억 달러이며 국내는 연간 1200억원 수준으로 연평균 10%이상 고성장할 전망(생명공학연구센터).
(마지막 업데이트 2019.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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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검사 테마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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