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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출장을 다녀온 삼성전자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경북 구미 2사업장 무선사업부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를 포함해 현재 구미 사업장에서 총 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출장 복귀 직후 바로 자택대기 중이었기 때문에 사업장 추가 폐쇄는 없을 것이란 게 삼성전자 측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앞서 임직원들에 주말 동안의 외출과 여행 자제를 권고했다. 또 해외에서 입국한 동거인이 있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생활수칙을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