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가 CJ그룹의 자사 매각설 보도와 관련 "사실이 아니다"고 9일 밝혔다.

CJ CGV는 이날 "당사의 최대주주는 현재 당사의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며 "상기 보도는 사실이 아님을 알린다"고 공시했다. CJ CGV의 최대주주는 지분 39.02%를 보유한 그룹 지주사인 CJ㈜다.

앞서 한 매체는 "CJ그룹이 CJ CGV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며 "해외법인 지분 일부를 재무적투자자(FI)에 매각하는 등 자금 조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CJ그룹 관계자는 "CJ CGV 매각은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